Monday, June 6, 1994

수줍음


당신을 바라보는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저에겐 당신을 부를 용기가 없었기에...

이젠 당신을 아무도 없는 곳에서 부르고 싶습니다.
누가 들을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당신의 맑은 눈망울을 망설임없이 있겠지요.
바로 당신이 나의 마음 속에서 사라져 갈때 말입니다.